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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잉크젯 프린트 강판'으로 철에 디자인을 입히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유성진기자 송고시간 2016-11-29 11:08

향후 내/외장재 등 활용범위 확장 기대
포스코가 개발한 잉크젯 프린트 강판이 스타일과 실속을 겸비한 스틸형 가구로 제작 활용되고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의 스틸가구는 가공 후 도장을 하거나, 단색 또는 단순 반복패턴의 철강 제품을 사용하여 제작됐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는데 제약이 많았다.

반면 포스코가 개발한 잉크젯 프린트 강판은 원하는 대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해 스틸 가구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종이에 사진을 현상하듯 철강에 사진이나 그림을 입히는 ‘잉크젯 프린트 강판 기술’은 풀컬러 인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정교한 디지털 이미지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이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 스틸 가구 전문회사인 rareraw와 합작하여 다양한 색상의 패턴이 적용된 주방, 사무용 가구를 제작했다.

이 과정에서 스틸가구 제작 시 가장 문제로 꼽히는 절곡/가공부, 타공부, 레이저 커팅 부위의 인쇄면 탈락이나 변형, 크랙 발생 등이 없어, 가공이 필요한 제품으로 적용 가능함을 확인했다.

합작을 통해 제작된 가구는 지난 9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과 11월에 포스코의 세계 각국 고객사들을 초청해 개최한 '포스코 글로벌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에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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