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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가슈 토크콘서트 ‘행복한 약속을 말하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일환기자 송고시간 2016-11-29 16:22

‘먼저가슈 톡·톡·톡’ 대덕구청소년수련관서 열려
대전시는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과 함께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먼저가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대전시는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회장 황인규)과 함께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먼저가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가슈 2년 차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이 먼저가슈에 대한 실천을 행복한 마음으로 약속할 수 있도록 ‘행복한 약속’을 주제로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장 입구에는 ‘2016 먼저가슈 그림·글짓기 대회’ 우수작 33점이 전시돼 입장객의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먼저가슈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로 약속엽서를 작성해 먼저가슈 우체통에 넣고 입장했으며 여성 3인조 일렉트리오 이나영 밴드는 오프닝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콘서트는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 황인규 회장(충남도시가스 대표)과 도로교통공단 김진형 교수가 패널로 출연해 화물자동차 교통사고가 많은 대덕구 교통문화의 여건과 교통사고 대처방안, 졸음·보복운전을 피하는 운전법 등을 알아보며 보행자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문화실천수칙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2016 먼저가슈 그림·글짓기 대회’ 글짓기 분야 초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천은경 학생(대전문정초)이 특별 패널로 출연해 “지금 차도는 서로 먼저 가겠다고 욕심부리는 백화점 같은 차도인데 이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주사실 같은 차도로 바뀌면 좋겠다”고 말해 어른들의 잘못된 운전습관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또 MC 김재욱은 초보 시절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한 이야기, 스마트 폰을 보고 걷다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이야기, 안전띠를 매지 않아 유산된 산모의 슬픈 사연 등 먼저가슈 약속엽서에 적힌 다양한 사연들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소개하며 선진 교통문화에 대한 실천노하우를 흥미롭게 전달해 콘서트 내내 관객들의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콘서트의 마지막은 먼저가슈 약속의 시간으로 먼저가슈 약속 메시지가 담긴 책갈피를 옆 사람과 교환하고 참석자 모두 한마음이 돼 먼저가슈의 실천을 약속하는 노래를 합창하는 감동적인 시간을 마련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먼저가슈 교통문화 운동에 이제 많은 시민이 동참하고 있다”며 “교통문화 운동 먼저가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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