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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윤종오 “황교안, 평화의 소녀상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라”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6-12-29 16:19

부산 동구 일본 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강제 철거와 관련해, 철거를 진행한 경찰과 동구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와 관련해 규탄 성명을 내고 경찰의 강제 진압을 비난했다.

더민주는 "외교부와 부산시가 일본의 눈치를 보며 소녀상 설치 관련 문제를 동구청에 떠넘기고 있다"면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국민적 공분과 민심을 직시하라고 주장했다.

울산지역 국회의원인 김종훈·윤종오 의원도 성명을 내고 “민족 저항을 문화로 표현한 소녀상 설치마저 막는 것은 사실상 대한민국 정부임을 포기한 것에 다름없다”며 경찰과 동구청을 비난했다.

김·윤 의원은 또 “부산 동구청장은 즉각 소녀상 설치를 허하고 경찰 역시 무고한 시민들을 즉각 석방·사죄해야 한다”며 황교안 권한대행에게도 부산 소녀상 설치를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고 굴욕적인 한일위안부합의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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