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6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창원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총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12-29 16:37

민∙관∙군 협력, AI 차단방역 활동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가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월16일 전남 해남 산란계농장과 충북 음성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후 전국적으로 확산추세다.

창원시는 지난 16일 국가위기관리 ‘심각단계’가 발령되자 ‘AI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창원시장)’를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을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 양산 산란계 농가와 25일 고성 육용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면서 경남도 뚫렸다.

특히 창원시는 주남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되자 관내 축산농가로 AI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해군과 축협의 지원 속에 민?관?군 합동으로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방역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주간에만 운영하던 관내 3개소 거점 소독시설(창원?마산?진해지역)을 24시간 확대?운영하고 있다.

이 지역을 진입하는 축산차량과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주남저수지 주변 탐방객도 전면 통제시키고 방역통제초소 2개소 설치를 통한 통행차량 소독 강화 등으로 AI 중점방역관리지역에서 강력한 차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가의 AI 발생 주요 원인인 차량을 통한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화생방 지원대에서 지휘차 1대, K-10제독차 1대, 병력 6명을 지원받아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주요 도로변에 오전?오후 각 2회 총 10톤의 소독약을 살포하며, 방역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번 K-10제독차의 경우 차폭이 일반차보다 넓고 분무량이 많아 더욱 효과적인 방제활동이 기대된다.

이에 맞춰 창원시는 용량 2.5톤, 살포거리 150m 광역방제차량 1대(3.5톤)를 동원해 주남저수지 전망대 앞 농경지와 백양뜰 농경지 일대에 소독약을 살포, 야생조류로부터 AI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또 가축방역차량 2대를 동원해 주남저수지 주변 가금농가에 대한 소독을 매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창원시는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전담 공무원(51명)을 지정해 매일 예찰을 하고 있으며, 소독약품 3.5톤, 생석회 10톤을 긴급히 추가 공급하는 등 매일 농가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자체방역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용균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AI가 조기 종식되도록 축산농가의 철저한 농장소독과 출입하는 차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청정 창원을 사수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민?관?군 협력으로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AI 발생지역과 철새도래지, 대형행사장 방문자제 등 우리시가 안내하는데로 동참하고 적극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