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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기반 종량기 100대 설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2-15 14:32

100대 종량기 7000여세대 사용 가능
올해 공동주택에 설치하는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의 단지별 종량제에서 세대별 종량제로 전환하고, 올해 공동주택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반의 종량기 100대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RFID 종량제는 공동주택의 각 세대별로 부여받은 카드를 종량기에 인식하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량을 자동 계량하고, 배출자 부담 원칙에 따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실질적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스템이다.

올해 설치되는 100대의 종량기는 7000여세대 사용이 가능하다.

현행 대전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방식은 공동용기를 사용해 수수료를 세대별로 균등 부과하는 방식인 단지별 종량제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는 RFID 기반 종량기 설치로 각 세대별로 합리적인 처리비용 청구로 배출수수료가 절감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쓰레기 배출장소 환경개선에 따른 주민 만족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2011년 10월 종량제를 전면 시행해 10% 이상의 감량효과를 거뒀으나 이후 각종 캠페인, 주민홍보에도 불구하고 감량효과가 미미해 지난해 하반기 공동주택에 RFID 기반 종량기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종량기의 운영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자치구와 협의해 2020년까지 RFID 기반 종량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하반기 6개단지 3162세대에 50대의 RFID 종량기를 설치해 1~5개월 운영해 본 결과, 공동주택 모두 31% 이상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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