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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북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이 자청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의 남다른 제자사랑이 학부모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1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교사들은 제자들을 가고 싶은 대학에 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3일간 자청해서 공부를 하는 성의를 보였다.
이 학교 교사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입수시전형(학생부종합전형)에 반영되는 과정중심 수행평가 방법을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 5개 분과로 나눠 공부했다.
교사들은 특히 깊이 있고 현실감 있는 공부를 위해 과목별로 역량이 있는 도내 현직교사 5명을 초빙해 매일 1시간 30분씩 열띤 토론과 학습을 진행하는 열의까지 보였다.
토론주제가 매우 현실적이고 깊이가 있어 교사들의 학습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이번에 다룬 토론 주제는 ‘학생이 수업에 마음을 여는데 도움이 되는 아이스 브레이크’, ‘과정중심 평가’, ‘수업을 알차게 하는 활동지’, ‘효율적인 모둠수업 방법’, ‘생활기록부 과목별 세부 작성법’ 등이다.
특히 특정한 날을 정해 쪽지시험, 발표 등으로 치러지던 예전의 수행평가에서 벗어나 평소 수업 중의 발표나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등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과정중심 평가 방법은 교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충북여고가 자발적으로 도교육청에 요청해 이뤄졌다.
제자들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자청해서 진지하게 공부하는 교사들이 있는 한 충북여고 학생들의 진로는 더욱 더 밝아질 것으로 학부모들은 기대하고 있다.
박용만 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