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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롯데인벤스 주민, B아파트 공사현장 소음피해 '호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4:24

24일 밀양시 내이동 B아파트 공사현장에 파일 항타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밀양시 내이동 롯데인벤스 주민들이 아파트 경계지점에 시공하는 B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24일 주민들과 시공사에 따르면 B아파트는 지난해 12월 밀양시 점필제로 29-31 일대 부지 1만5644㎡에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 441세대를 오는 2019년 4월 준공계획이다.

B아파트 부지 내 지하층 공사를 위해 사토 9만5000㎥ 가운데 6만㎥를 외부 반출하고 하부를 튼튼하게 받치고 상부의 하중을 견딜 수 있게 하는 콘크리트 다짐 말뚝(길이 10m) 960본 가운데 170본을 심고 있다.

롯데인벤스 주민들은 B아파트 콘크리트 말뚝을 심는 과정에서 소음피해와 덤프트럭 통행 등 민원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주민들의 소음민원에 따라 콘크리트 다짐 말뚝에 대한 소음을 측정한 결과 소음 기준치(65데시벨) 보다 3데시벨이 초과한 68데시벨로 측정됐다.

이에 따라 시공사는 소음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롯데인벤스 벽면 방향으로 에어방음벽 7개를 설치하고 향후 4개를 추가로 설치 할 계획하고 있다.

또 주민들은 대형 덤프트럭이 하루 80대가 롯데인벤스 인근으로 통행하는 과정에서 교통흐름 방해, 교통사고 우려된다며 덤프트럭 통행을 제한 해 줄 것을 촉구했다.

24일 시공사, 주민, 시청 관계들이 시공사 사무실에서 만나 콘크리트 다짐 말뚝 작업은 늦게 시작하고 일찍 마치고, 덤프트럭은 아파트 앞 통행금지하고 밀양강변 제방도로 우회로 통행 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알렸다.

주민 C씨는 "아파트 경계 지점에서 신축아파트를 건립해 소음, 교통문제가 심각하다" 며 "이달 말 주민설명회를 갖고 소음, 교통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다시 협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편이 있는 만큼 상호 협의해 소음, 교통문제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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