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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진행된 금·영·섬권역본부 가뭄대책 회의 모습.(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
한국수자원공사가 가뭄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금·영·섬권역본부는 23일 보령댐 가뭄극복을 위한 가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향후 가뭄대책본부 운영방안과 종합적인 가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가뭄대책본부는 현장중심의 가뭄대책본부를 권역 본부 중심의 가뭄대책본부로 격상해 금·영·섬권역본부장을 대책 본부장으로 종합상황반, 댐·보운영반, 행정·홍보지원반 등 총 14개반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금·영·섬권역본부 가뭄대책본부는 격주 단위로 대책회의를 열어 보령댐 가뭄대책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보령댐은 2016년에도 2015년 수준의 가뭄상황이 지속되면서 지난해 8월23일부터 하천유지용수 감량 등 긴축 운영을 지속했으나 홍수기(‘16.6.21일)이후 예년의 절반수준 강우로 인해 3월23일 보령댐 저수율은 14.5%(예년 대비 36%) 수준으로 3월25일 ‘경계’단계에 도달 할 전망이다.
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본부는 ‘경계’ 단계 도달시 보령댐 도수로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인·허가와 시설점검 및 시험 가동 등 제반 준비를 완료하고 3월25일 본격적인 도수로 가동을 개시할 계획이다.
금·영·섬권역 가뭄대책본부는 가뭄에 대한 대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보령댐 급수지역인 8개 시?군에 대한 절수캠페인과 언론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용수수급상황실 운영, 급수차 및 병물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향후 5월까지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홍수기 이전까지 큰 비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용수 수급 상황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긴축운영을 지속하고 범시민적인 물 절약 실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강병재 금·영·섬권역본부장은 “3년 연속 유례없는 가뭄이 지속되면서 충남 서부 지역의 유일한 수원인 보령댐의 가뭄극복을 위해 도수로 가동 등 다양한 대책을 통해 금년 홍수기 전까지 용수공급에 지장을 없을 전망이다”면서 “그러나 각 가정과 기업에서 한 마음 한뜻으로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이 절실한 시기이며 국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