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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사드 직격탄' 맞은 롯데 살리기 집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3-24 16:11

24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대전지부가 대전 서구 탄방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중국 사드보복 피해자 롯데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중국으로부터 사드보복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를 위한 캠페인이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열렸다. 

태극기 집회를 주도해 온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대전지부(이하 새한국)는 24일 오후 2시 대전 서구 탄방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 사드보복 피해자인 롯데를 살리자"고 밝혔다.

이들은 "주한미군에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용 부지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중국 내 롯데마트 99개 중에서 67개가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다"며 사드 보복조치로 롯데가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한국상품 불매운동을 벌이며 한국관광을 금지하고 화장품 수입을 허락하지 않는 등 치졸한 보복 조치를 계속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보다 더한 보복을 하더라도 절대 물러서면 안 되고 롯데의 고통을 모른 척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런데 얼마 전 광주 촛불 시위대는 롯데가 사드부지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롯데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했다"고 밝히며 그들이 국가안보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날 박동근 새한국 대전지부 집행위원장은 "북의 끊임없는 도발로 우리나라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데 중국 측의 반발로 사드배치를 중단한다면 주한미군이 철수할 가능성이 있고 결국 한미동맹이 흔들려 국가 안보에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새한국은 "사드배치는 중국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고 엄연한 한국의 안보 주권 문제"라며 "중국은 롯데 등 한국기업에 대한 보복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대전지부가 대전 서구 탄방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중국 사드보복 피해자 롯데 살리기' 집회를 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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