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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기 봄축제 '소원 풍등날리기' 내달 22일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3-24 22:49

25일ㆍ4월1일 오후 11시 사전 접수…그린존 1천200팀, 핑크존 3000팀
지난해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린 '소원 풍등날리기 행사'.(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의 대표적 봄 인기축제로 떠오른 '소원 풍등날리기 행사'가 다음달 22일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사)대구불교총연합회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형형색색 달구벌관등놀이'의 부대행사로 출발했으나, 최근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를 통해 83타워와 어우러진 풍등의 아름다운 불빛 사진 등이 국내·외 이목을 끌면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지난해 대구시 페이스북 개설 이후 최고 접속 건수를 기록한데 이어 최근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도깨비'에서 풍등을 날리는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행사 참여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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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원 풍등날리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소원을 적은 풍등을 날리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이에 대구시와 대구불교총연합회는 풍등 날리기를 직접 체험하는 '그린존'과 스탠드에 착석 후 풍등사진을 촬영하고 관람하는 '핑크존'을 선착순 방식으로 사전 신청을 받기로 했다. 사전 신청은 25일과 4월1일 오후 11시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2회에 나눠 신청받는다.

두류야구장의 규모를 고려해 그린존은 1200팀, 핑크존은 3000팀으로 구성된다. 그린존은 1팀 최대 4명, 핑크존은 1팀 최대 2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그린존 2만원, 핑크존 1만원으로 각각 풍등과 조립형 캐릭터등, 조립형 캐릭터등이 지급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과 관람기회를 나누고자 인터넷 사용이 여의치 않는 시민, 선착순에 들지 못한 시민 등을 위해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관람 전용석인 옐로우존 5000석도 개방한다. 옐로우존은 당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별도의 특별존(300팀 정도)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종교·국적 등을 떠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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