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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고, ‘사랑의 마음약국’ 행사로 학생·교직원간 소통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3-25 08:00

올해로 2년째 편지로 마음 전하는독특한 행사 가져 ‘호응’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직원 간 편지로 마음의 벽 허물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청주 오송고등학교가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마음약국'이란 독특한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 청주 오송고등학교(학교장 김흥준)가 새 학기를 맞아 ‘사랑의 마음약국’이란 독특한 행사를 열어 학생과 교직원 간 마음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오송고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새 학년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사랑의 마음약국’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학교의 ‘사랑의 마음약국’은 새롭게 친해지고 싶은 동료나 가깝게 지내고 싶은 친구 또는 교직원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

학생이 학생이나 교사에게 쓸 수도 있고 교사가 학생이나 동료 교사에게 쓸 수도 있다.

이렇게 쓰인 편지는 또래상담자들이 Wee클래스에서 간식과 함께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유정 학생은 “속마음을 털어놓으면 어느 새 가까워지는 게 느껴진다”며 “마음약국은 우리를 기분 좋게 해 준다”고 말했다.

오송고 김흥준 교장은 “새 학기 바쁜 학교생활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며 “앞으로 오송고의 학교문화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함께하는 공통체적 문화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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