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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6시 현재 세종시 대기환경정보.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2배에 가깝다.(사진출처=세종시청) |
세종시가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미세먼지와 봄비 예보가 투표율을 떨어뜨리지 읺을까 걱정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중부권을 뒤덮은 중국발 황사는 세종시의 미세먼지(PM-10) 농도를 투표가 시작된 9일 오전 6시 현재 환경기준치인 100㎍/㎥보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세종시에는 지난 6일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4일 동안 경보와 주의보를 오가며 계속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으며 이날 예고돼 있는 봄비가 내린 후에야 주의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나쁜 기상조건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 전국 1위를 기록해 정치와 행정의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세종시=행정수도’ 헌법개정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을 가진 세종시를 불안케 하고 있다.
신도시에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 투표를 해야하는 젊은층과 읍면지역의 고령층들이 날씨를 이유로 투표소로 가는 발길을 줄이면 이런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지난 4~5일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전국평균 26.06%를 훨씬 넘는 34.48%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