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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학생회관, 움직이는 도서관 '꿈의 책버스' 운행 시작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0-11 16:43

11일 단양 대가초를 시작으로 올해 30개 유·초등학교서 운영
11일 충북도 충주학생회관의 버스형 도서관 ‘꿈의 책버스’가 첫 운행에 들어갔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도 충주학생회관(관장 박승렬)이 운영하는 버스형 도서관 ‘꿈의 책버스’가 11일 첫 운행에 들어갔다.

‘꿈의 책버스’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미니 도서관으로 움직이는 도서관이다.

책버스는 이날 단양 대가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단양, 제천, 충주, 음성 지역 30개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한다.

특히 평소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환경의 농산촌 소규모 학교를 우선 선정해 독서문화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골 학생들이 책버스를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책버스 내부에는 양쪽에 서가를 둬 책 2000여권을 싣고 버스 바닥에는 온돌 판넬을 깔아 겨울에도 학생들이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내부 인테리어는 친환경 편백나무로 마감해 학생들의 건강까지 챙겼다.

충주학생회관에서는 꿈의 책버스로 충북 북부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가 책 읽어주기, 동화 구연, 증강현실 포스터 그리기, 색칠하며 책 읽기, 동화 애니메이션 상영 등 독서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렬 충주학생회관 관장은 “올해 30회 운영에서 내년에는 100회로 대폭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더해 줄 ‘꿈의 책버스’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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