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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포항 지역 수능 수험생 비상수송 지원 대책 발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7-11-22 17:13

지진발생 대비 12개 예비시험장 마련..비상시 이동버스 244대 대기
규모 5.4지진으로 인해 수능시험일이 일주일 미뤄진 22일 오후 2시쯤 수능예비소집 장소인 포항 이동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배부받은 수험표를 확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지역 2018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한 비상수송 지원 대책이 마련됐다.

22일 경북교육청은 포항 지역 수능 예비소집일 및 수능 당일 포항 지역 본 시험장에서 예비 시험장으로 이동이 불가피한 추가 지진 발생을 대비해 포항 지역 수능 수험생 비상수송 지원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지난 15일 포항지역 규모 5.4 강진발생과 이에 따른 여진에도 포항 지역에서 수능시험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진원지에 가깝고 비교적 피해가 큰 포항북부 수능 시험장 4개교를 대체해 포항남부에 대체 시험장 4개교를 설치하고 동시에 추가 강진 등 비상상황에 대비 영천, 경산 등 포항 인근지역에 예비시험장 12개교를 추가 설친 상황이다.

기존 시험장인 포항고는 포항제철중으로로 장성고는 오천고, 대동고는 포항포은중, 포항여고는 이동중으로 4개 시험장이 변경됐다.

한편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초 시험장인 이동고는 경산 하양여고로 포항여고는 경주 화랑중, 포항여전자고는 경주여정보고, 유성여고는 서라벌여중, 영일고는 영천여중, 세명고는 경주여중로 변경된다.

또한 포항고는 경주공고, 장성고는 신라중, 두호고는 계림중, 대동고는 경산무학중, 포항해과고는 영천영동고, 포항제철고는 경주정보고로 이동하게 된다.

수능시험관련 기간 강진 발생에 대비해 예비소집 전 발생 시 수험생 교통비 지급 후 개별 이동, 예비소집일~수능일 입실시간 전 발생 시 본 시험장에서 예비시험장으로 수험생 비상 수송, 수능일 입실시간 이후 발생 시 수능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른 대응조치 등 3단계 상황별 조치계획에 따른 비상 수송 방안 및 행동요령 등을 마련했다.

22일부터 23일까지 경북교육청 직원 202명을 포항 지역에 긴급 투입해 수송차량 관리, 차량 주변 교통 정리 및 차량 진출로 확보, 수험생 승하차 및 안전지도 등 수능 수험생 비상수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포항 지역 시험장에서 예비시험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포항 지역 12개 시험장 학교운동장에 총 244대 버스가 대기할 예정이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지난 15일 규모 5.4의 강진과 이어진 여진으로 불안감이 고조되어 있는 포항지역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시험이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능시행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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