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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왼쪽)이 산청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허기도 군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
AI?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올해 가축방역사업에만 28억원을 투입, 선제적 질병예방에 나선다.
산청군은 2018년도 방역사업비를 지난해 대비 10% 증액한 28억원으로 책정하고, 가축위생담당부서 인력을 증원?확충한다.
산청군은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최근 들어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은 올해 철저한 차단방역은 물론 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축방역 예방약품 지원, 구제역 백신접종 등 20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특수사업(사업비 1억400만원)으로 각 읍면단위 민간 가축방역 요원을 채용, 가축질병 발생을 예방하는 한편 사후관리 등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축방역사업은 민?관이 공동으로 구제역과 AI 등 전염병의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긴급방역 추진 체계를 구축한다.
예방접종과 예찰, 소독은 농가와 생산자 단체 중심으로 추진하고, 축산농가 자율방역을 위해 산청군은 약품지원과 살처분 가축에 대한 보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AI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지역 내 철새서식지에 대해서는 방역차량을 이용한 소독약 살포를 하고 있다.
특히 거점소독시설은 영하의 날씨에도 소독약이 얼지 않도록 스팀소독시설을 설치, 여타지역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산청군 자체사업으로는 지난 2015년부터 한?육우를 대상으로 소바이러스성 설사병과 브루셀라 등 소모성 질환을 사전에 찾아내는 1회 채혈 4종 질병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축사 내?외부 안개분무 소독시설과 사육환경 개선으로 질병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산청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소독시설과 방역현황을 점검 한 바 있다.
박정준 부군수는 “가축질병으로부터 청정한 산청을 사수하기 위해서는 축산현장이 요구하는 방역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축산농가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정산청’의 이미지를 높여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