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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오는 25일 퇴임 전격 선언..."도지사 선거 올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01-14 10:35

지난해 12월26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6.1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제공=남유진 구미시장)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이 오는 25일 지자체단체장으로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퇴임식을 갖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경상북도지사 선거에 올인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남 시장은 15일 형곡1동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관내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동고동락 했던 단체장 및 이ㆍ통장 등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 지역 현안사항과 불편ㆍ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는 경찰서, 상공회의소 등 관내 유관 기관을 방문하고 25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참배 후 시청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고 12년 시정 활동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남 시장의 전격적인 조기 사퇴 결정은 자유한국당 경상북도지사 경선 후보자로서 타 후보와 차별화 하는 한편 누구보다 먼저 도민의 애로사항과 도정현안을 파악, 경북도의 미래발전 전략 수립에 매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직을 유지하고 경선장에 나올 것인지 되묻고 있어 타 후보들이 심리적인 압박을 받음은 물론 이후 행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남 시장은 지난해 12월19일 대구엑스코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데 이어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지사 공식 출마선언을 잇따라 갖고 도정 발전의 비전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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