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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문시장 막걸리 테마로 풍물시장으로 육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8-01-15 14:03

경북 안동시청 전경.(사진제공=안동시청)

경북 안동시는 시청 앞에 위치한 북문시장을 막걸리를 테마로 한 풍물시장으로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올해 8억5000만원을 들여 북문시장 전 구간에 비가림 시설(막구조)을 설치하고, 1970년대 시장의 추억인 막걸리를 소재로 풍물거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북문시장은 구거를 복개해 형성된 시장으로 상인들이 비가림을 위해 우후죽순으로 설치한 천막과 가작으로 현재 차량은 물론 고객 통행에도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이번 비가림시설 설치사업으로 미관정비와 화재예방은 물론 상인들과 고객들이 불편 없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문시장은 1970년에 개설된 재래시장으로 농?수산물, 생활 잡화, 과일, 음식점 등 70여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으며, 안동장날에는 인근의 와룡?예안?도산?녹전면에서 80여명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져와 판매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북문시장을 2018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은 행안부 지원 사업으로 북문시장이 최적지로 꼽힌다.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 사업비 10억원 및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북문시장 상인들과 골목경제협의체를 구성해 핵 점포 육성을 통한 젊은 층 유입, 전통을 살린 풍물시장으로 조성해 옛 명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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