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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공예촌, 청주시 미원면 쌍이리에 조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01-15 15:01

청주시.공예협회, 당초보다 4배 넓은 40만8448㎡ 확보
올해 승인 받아 내년 하반기 착공… 2021년 완료 예정
한국전통공예문화예술촌 조감도.(자료제공=청주시청)

한국전통공예문화예술촌이 충북 청주시 미원면에 조성된다.

부지는 당초 계획보다는 4배 이상 넓어졌다.

청주시와 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15일 공예촌 조성을 위한 사업부지 40만8448㎡를 미원면 쌍이리 일원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등은 당초 내수읍 내수리 체육공원 부지에 공예촌을 건립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항공기 소음 문제로 내수읍 초정리와 낭성면 현암리 일원을 검토하다가 토지매입가격 협상에 난항을 부딪쳐 미원면 쌍이리 일원으로 전환, 사유지 매입 계약을 지난 12일 마쳤다.

사업부지 면적은 이전 내수리 일원 9만9170㎡에서 3배가 넘는 30만9278㎡이 더 넓어졌다.

청주시 등은 이와 관련, 전통공방 시설과 문화시설의 추가 배치가 가능하고 전통한옥호텔, 어린이 체육시설 등과 같은 부대시설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예협회 관계자는 “미원면은 청주시에서는 동쪽 끝 외곽 지역에 해당하지만 내수∼보은을 연결하는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청주공항과 인근 고속도로와 20여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전국단위 관광객 유치와 청주공항을 활용한 동남아 관광객 유치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돼 입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예총은 올해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받아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이 가능할 것을 청주시는 보고 있다.

오는 2021년에는 공방시설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청주시 등은 공예촌을 각 분야 전통공예명장이 공방에서 생활하며 생산, 제작, 판매하고 교육, 체험하는 등 공방 자체를 개방형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전통공예 전수를 위한 교육시설, 분야별 융복합 상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시설, 전시관, 박물관 등을 설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산업의 요람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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