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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출장소, 장애 노부부에게 희망의 빛 '던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8-01-15 16:48

덤프트럭 사고로 거동 불편한 남편과 생계 책임지던 부인 뇌출혈로 쓰러진 가정,민간과 연계해
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가 맞춤형 복지지원 통합사례 관련 회의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 중앙 김학봉 송탄출장소장)(사진제공=평택시청)

경기 평택시 송탄출장소가 민간자원과 연계해 추진한 맞춤형 복지지원이 장애 노부부에게 희망의 빛을 던져주며 주의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5일 송탄출장소에 따르면 젊은 시절 덤프트럭 사고로 머리가 함몰되고 오른쪽 편마비로 거동이 불편한 A씨(69)는 5년전 생계를 책임지던 부인(62)마저 뇌출혈로 쓰러져 뇌병변 2급 장애인이 됐다.
 
하루하루 힘겹게 버티던 A씨는 지난해 12월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 담당자를 찾아 조심스럽게 “팍팍한 살림을 지탱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던 아내가 갑자기 쓰러졌어요.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중증장애인이 돼 저와 아내도 너무 힘들어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송탄출장소는 도움의 손길을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조사결과 A씨가 공적 서비스 지원대상자는 안되지만 중중장애인 노인부부의 의료 및 생계유지를 위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 민간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지원 방안을 찾았다.
 
먼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복지를 통한 생계비를 지원하고 의료비 경감을 추진하고 주민센터를 통해 민간복지자원을 통한 성금을 전달했다.

A씨는 “우리 부부 모두 근로능력을 상실해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아픈 아내의 치료비와 생활비가 없어 막막한 심정이었으나 이렇게나마 도움을 받아 희망을 얻게 됐다”며 “아내와 따듯하게 추운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학봉 송탄출장소장은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가까운 동.면 주민센터 또는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로 반드시 알려주시기 바란다”며 “소외계층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한사람으로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단독 및 노인 가구 증가 등 가족형태의 변화와 경제침체에 따른 실직이나 질병 등 위기상황으로 생계곤란 등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지만 법과 제도의 기준 확대에도 불구하고 법적 한계에 부딪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송탄출장소는 면.동주민센터를 통한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특별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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