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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산란계 생산성 향상 및 AI 차단’ 신규시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8-01-16 00:51

AI 전파 차단을 위한 종이계란판 8백만 장 신속 지원
불량계란(실금란·오란·연란) 사료화 장비 15대 보급
오파란 처리기.(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올해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차단과 불량계란 유통 방지를 위해 산란계 농장에 위생 종이계란판과 불량계란 사료화 장비를 보급한다.
  
올해 처음 경남도 자체 시책으로 추진하는 산란계 생산성 향상 및 AI 차단 지원 사업은 2가지이다.
  
첫째, 산란계 농가 계란유통 비용절감을 위한 종이계란판 재사용에 따른 AI 등 가축전염병 전파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위생 종이계란판 지원이다.
  
둘째, ‘축산물 위생관리법’의 유통계란(비살균제품) 규제강화에 따른 불량계란(실금란·오란·연란) 사료화를 위한 장비 지원이다.
  
사업대상은 경남도내에 주소를 두고 산란계를 사육하면서 계란을 생산하는 농가로서 ▲ ‘축산법’ 제22조에 따른 가축사육업 허가 ▲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4조에 따른 농어업경영체 등록 ▲‘축산법’ 제33조의 2에 따라 축산업 교육(보수교육 포함)을 이수한 농가에 한해 지원한다.
  
이번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8억6500만원(도비 1억3700만, 시군비 3억1800만, 자부담 4억1000만)으로 위생 종이계란판 800만장과 불량계란 사료화 장비 15대를 도내 산란계 농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불량계란 사료화 장비.(사진제공=경상남도)

불랑계란 사료화 장비는 산란계 5만수 사육농가에서 연간 1500만원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농가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AI 발생 위험시기인 1월부터 신속히 종이계란판을 보급할 계획”이라며 “오파란 처리 장비 지원으로 불량계란 원천적 유통 방지와 사료화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등 산란계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사육중인 산란계는 640만7011수이며, 88농가(3000수 이상)에서 사육(통계청 2017년 3분기 기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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