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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 영농철 가뭄대비 용수확보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1-16 11:28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부북면 가산저수를 방문, 강병문 경남지역본부장이 가뭄상황을 보고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지사)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는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절반 수준에 머무는 등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영농철 가뭄대비 용수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밀양지사는 지난해 밀양시 관내 강우량은 558.1mm로 평년 강우량 1231.2mm 대비 45.3%에 불과해 가뭄이 심각한 상태이다.

밀양지사가 관리하는 전제 저수지 38개소이며, 저수율이 현재 35.8%(평년 저수율 75.4% 대비 47.5%)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저수율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12개소에 양수저류를 위한 관정
 1개소, 간이양수기 11대, 전체 송수관로(PE관 150∼200) 23.3km를 설치 중에 있다.

이들 사업이 다음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영농기 이전까지 저수율 70%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규사업과 기존 양수장 시설을 이용해 지난해 10월부터 가산저수지, 초동저수지에도 양수 저류 중에 있다.

밀양지사는 지난 13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밀양댐과 밀양지역 가뭄대책 현장 방문에서 가뭄대책 추진현황을 보고했으며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가 가산저수지는 물론 밀양 최대 가뭄지역인 청도천 권역의 초동면 반월에서 무안면 동산리까지를 양수하는 청도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의 당위성을 보고했다.

전창련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장은 "영농기 이전 부족 저수율을 사전 확보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용수개발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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