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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역의 상징인 꽃시계 조형물에 팬지와 비올라 등 2500여 본의 봄꽃을 식재했다.(사진제공=대전시청) |
대전시는 봄맞이 차원에서 대전역의 상징인 꽃시계 조형물에 팬지와 비올라 등 2500여 본의 봄꽃식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꽃시계 조형물은 대전시 방문객들에게 도시이미지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 8월 설치됐다.
꽃시계 조형물에는 매년 한밭수목원에서 직영 생산된 계절별 꽃묘가 식재되는데, 시는 5차례에 걸쳐 모두 1만5000본의 꽃묘를 교체 식재하는 등 꽃시계 조형물에 대한 중점 관리를 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화분과 주요 도로변, 녹지공간에 본격적으로 봄꽃이 식재되면 말 그대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볼거리가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