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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14일 조치원소재 세종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경찰서) |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14일 조치원 소재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김 서장은 먼저 시의 치안여건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오토바이와 경운기 등 교통사고 및 노인 상대 보이스피싱 전화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 노인들의 자기관리 방법에 대해 신언서판(身言書判)을 인용하면서 '깨끗한 신체, 친절한 언어, 기록하는 습관, 긍정적인 마음'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방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서장은 금남면 반곡리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지난달 6일 세종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