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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튀니지서 리비아 최고위원장과 통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12-20 11:24

지난 7월 리비아서 피랍된 우리 국민 안전한 석방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현지시간) 튀니지에서 우리 국민 피랍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아프리카 튀니지를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현지시간) 알-사라지 리비아 통합정부 최고위원회 위원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전 리비아 정세 악화로 튀니지에 머물고 있는 주리비아대사관 직원들로부터 지난 7월 우리 국민이 피랍돼 아직 귀환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알-사라지 위원장과 통화를 했다.

피랍 사건은 지난 7월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자 지역에서 무장민병대가 현지 한 회사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했으며 5개월 넘게 해결이 안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15분부터 19분간 알-사라지 위원장과 통화를 갖고 피랍된 우리 국민의 안전한 석방을 위한 리비아 통합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피랍 사건 발생 초기부터 사건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알-사라지 위원장은 한국 국민 피랍 사건 해결은 리비아에게도 중요한 사항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석방이 이뤄질 때까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리비아대사관은 정세 악화로 지난 2015년 4월 리비아에서 철수했으며 현재 피랍 사건 해결을 위해 튀니지(튀니스)와 리비아(트리폴리)를 오가며 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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