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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제리를 공식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알제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인사를 받았다.(사진=총리실) |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현지시간) 알제리의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이 총리가 도착한 알제 국제공항에는 알제리에서 '우야히아' 총리, '메사헬' 외교부장관, '유스피' 산업광물부장관, '마그라만' 외교부 의전장 등이 이 총리를 영접했다.
이 총리는 공항도착에 이어 첫 공식행사로 충혼탑에 헌화하고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독립기념관내에서 불굴의 투지로 끝내 독립을 쟁취한 알제리 국민과 지도자들께 최대한 경의를 표한다는 내용으로 방명록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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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제리를 공식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알제리 충혼탑을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
이어 이 총리는 알제리 거주 동포 및 지상사 대표 60여명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한-알제리간 지난 2006년 수립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내실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재외동포 여러분이 조국을 당당하게 느끼도록 조국을 번영시키겠다 말했다.
한편 한국 총리로는 최초로 알제리를 방문한 이 총리는 2박 3일간 한-알제리 비즈니스포럼 참석, '우야히아'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 '벤살라' 상원의장 면담, 수행기업인 초청 간담회 등 일정을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