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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단계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마치고 자연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되는 고복저수지.(사진=세종시청) |
세종시는 지난 1991년 연기군립공원으로 지정되고 2016년 시립공원으로 명칭이 바뀐 '고복(高福)저수지'가 올해 2단계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마치고 시민의 공원으로 탈바꿈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저수지는 당초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시 주변에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여가시설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지난 2008년부터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해왔다.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위탁받아 연서면 고복리와 용암리 일원 1.95㎢(5만 9000평)에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완성을 목표로 총 3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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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복저수지 현황 및 단계별 추진계획.(자료=세종시청) |
먼저 1단계 조성사업은 지난 2008~2013년 진행됐으며 약 45억원을 들여 전체 조경을 재정비하고 갈대습지원과 수변산책로 등을 새로 만들었다.
이어 지난 2014~2018년에는 2단계 사업중 연꽃식물원과 수변산책로, 주차장 등을 만들고 무궁화를 식재하는 작업을 약 43억원의 예산으로 완료했다.
시는 올해 2단계 마지막 사업으로 약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야생초화원 습지생태원 습지식물원 생태소공원 수변산책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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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올해 2단계 생태공원 추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복저수지 야생초화원 계획(사진=세종시) |
야생초화원은 하복마을 인근 조각공원에 2500㎡(750여평) 규모로 조성되며 체험정원 들꽃정원 등에 수변스탠드와 휴게쉼터를 추가 설치해 물 가까이에서 체험 가능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습지생태원은 한국농어촌공사 공유지인 백수가든 근처 8600㎡(2600평) 부지에 2500㎡(750여평) 규모로 침수지역에 적합한 갈대 물억새 등을 식재하고 수변 보행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습지식물원은 최박사식당 근처 습지지역 2만 2000㎡(6600여평) 부지에 1만 1000㎡(3300여평) 규모로 기존 자생식물원 컨셉을 유지하며 창포 붓꽃 아이리스 등 꽃이 피는 습지식물원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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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올해 2단계 생태공원 추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복저수지 습지생태원 계획(사진=세종시) |
생태소공원은 원두막 인근 잔여 5000㎡(1500여평) 부지에 3130㎡(약950평) 규모로 현재 자생 버드나무 군락이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활용해 수변조망 및 휴식을 위한 쌈지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수변산책길은 이미 조성된 연기대첩비~민락정 2.2㎞ 이외 저수지 제방까지 1.3km에 폭 2m의 산책용 데크를 하부구조가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수변이 아닌 지방도로를 따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지역여건과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건변화에 부합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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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올해 2단계 생태공원 추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복저수지 습지식물원 계획(사진=세종시) |
시 관계자는 "고복자연공원은 다른지역의 시립.도립공원에 비해 규모가 작은편이고 주변 지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사유지 매입을 통한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면이 있다"며 "비록 규모는 작지만 시민들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단계 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3단계로 오는 2025년까지 약 42억원을 투입해 치유의숲 모험의숲 방문자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름 그대로 주변 자연경관이 빼어난 '높은 복(高福)'을 품고 있는 '고복저수지'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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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올해 2단계 생태공원 추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복저수지 생태소공원 계획(사진=세종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