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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이 세종시 연기면 6-4생활권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복컴 조감도.(사진제공=행복청)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연기면 6-4생활권 해밀리 복합커뮤니티센터 시공사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밀리 복컴은 총 455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9925㎡(약 3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 2187㎡(약 3700평) 지상3층 지하2층 규모로 2021년 상반기 건립을 목표로 건축된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 센터는 유.초.중.고등학교와 공원 등을 함께 배치한 최초의 단지 통합설계로 주변 학교 학생들이 센터 내 도서관과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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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이 세종시 연기면 6-4생활권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짓고 있는 복컴 위치도.(사진제공=행복청) |
또 나눔 및 벼룩 장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총 92대(지하 84대, 지상 8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출 예정이다.
실내에는 인공암벽장과 요가 및 달리기 원형주로 공간 등을 설치해 다른 복컴시설과 차별화하고 도서관에는 계단식 열람공간을 조성해 개방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돋보인다.
권진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해밀리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학생과 주민 및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가 깃드는 모범적인 센터로 만들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