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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최만식 의원 "경기문화재단, 지역 내 유휴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해야" 목청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양수기자 송고시간 2019-11-12 20:30

최만식 경기도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의원(민·성남1)은 12일 도의회 2층 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9년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하고,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을 조성하고 운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주 52시간 근무제 전면실시, 욜로(YOLO), 워라벨과 같은 여가에 대한 관심증가로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운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중심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2018-2022) 전략에 따른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방안의 세부내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질문하고, 경기도·경기문화예술센터·경기도교육청·경기연구원·시군 문화재단·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통해 경기 특화 문화예술교육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예술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 및 운영을 주문하면서,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하고 이를 경기 특화 문화예술교육 추진협의체와 연계한다면 창의력 중심의 미래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최근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용인에 개소하였는데 이는 도 최초로 학교 밖 연계 문화예술교육 공간"이라며 "도에서도 교육청과 같이 경기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전용시설을 구축한다면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는 시·군 주민들의 삶이 한층 풍요로워 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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