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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충남 홍성군수, 김좌진장군 애국애민 정신으로 민생행보 이어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20-01-06 10:52

새해 첫 주민과의 대화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지에서
김석환 홍성군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종선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로 선포하고 새해 첫 민생행보를 백야의 고향 갈산면에서 시작했다.

6일 김 군수는 마을단위 민생현장 첫 일정으로 갈산면 취생리와 상촌리 노동마을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즉문즉답을 통해 주민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주민들과 호흡하는 거버넌스 행정 추진에 속도를 냈다.

첫 방문지 취생마을에서 건의한 마을회관 증축에 대해서는 현재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후 리모델링을 추진키로 하고, 홍성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취생삼거리 교차로 인도 설치와 신호등 이전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는 즉시 해결키로 약속해 박수를 받았다.

노동마을에서는 전통시장의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차량안내판을 이전 설치하고 전통시장내 도로 우수받이 시설의 개선을 추진하는 등 갈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우기대비를 위해 여술길 일원 배수로 정비는 즉시 시행키로 했다.

김석환 군수는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10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행사를 통해 홍성군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만들고자 지난달 양승조 지사와 정책협약을 맺었다”며, 갈산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김좌진장군 생가지 성역화를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 독립군 역사상 최고의 전과를 올린 청산리 전투의 영웅의 나라사랑 정신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마을단위 민생현장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김 군수의 행정 철학을 반영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소통키로 했으며,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읍.면 오지 마을을 우선 선발했다.

방문일정은 오는 20일 홍북읍을 끝으로 11개 읍.면 22개 마을에서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위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하고 격식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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