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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찾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01 16:5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담직원 격려 방문
정세균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현장인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를 찾았다.(사진=총리실)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현장인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찾았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상담 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확대 운영을 실시하고 있는 콜센터를 점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콜센터에 문의가 폭주해 상담 지연 등 국민 불편이 발생하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담 인력을 늘려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정 총리는 먼저 박혜미 1339 콜센터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담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기존 상담인력 확충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1339 콜센터는 국민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소통창구라고 강조하며 감염증 조기발견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현장인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를 찾았다.(사진=총리실)

정 총리는 상담에 신속히 응대할 수 있도록 상담원을 충원하는 등 상담체계를 확대 개편한 것이 감염증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상담원에 대해서는 숙련된 상담원과 질병관리본부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 등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감염증의 차단을 위해서는 1339 콜센터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지역보건소 등 방역체계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현장 상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응대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금 이 상황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당초 19명이던 1339 콜센터 상담인력을 188명으로 늘렸으며 건보공담 129 콜센터까지 포함하면 총 390명 수준의 상담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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