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우한폐렴 확산] 이춘희 세종시장, 아산 진천 방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20-02-07 09:04

현장근무자 등 격려…재해구호기금 1000만원 지원
이춘희 세종시장이 중국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을 방문했다.(사진출처=연합뉴스)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이춘희 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피해 중국 우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충남 아산시와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528명이 격리생활을 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과 173명이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춘희 시장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우한 교민을 받아준 아산시민과 진천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건강과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근무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종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세종시가 지원한 10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되고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한편 세종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매해 관내 어린이집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터미널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