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정치
인천시 추경안 ‘인천경제살리기’ 2천억원 추가 요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3-28 07:34

27일 미래통합당 인천시당 안상수 위원장(오른쪽)이 최장혁 인천시행정부시장(왼쪽)을 만나 인천시 추경안에 ‘인천경제살리기’ 용도로 2000억 원을 추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통합당 인천시당)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미래통합당 인천시당 안상수 위원장은 27일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만나 인천시 추경안에 ‘인천경제살리기’ 용도로 2000억 원을 추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번 5086억 원 규모의 인천시 추경안은 긴급재난생계비 및 긴급복지 지원에 집중되었다는 특성이 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그에 따른 대책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다.
 
다만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고민이 좀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 소비가 위축되면서 서민 경제가 활력을 잃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 자신들에게 돌아오고 특히 서민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대책방안이 포함돼야 한다.
 
최근 일본이나 미국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방안으로 전국민 현금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움직임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소비가 죽지 않도록 하는 것이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따라서 인천시와 시의회는 인천시 추경안에 ‘인천경제살리기’를 위한 소비진작대책비 명목으로 2천억 원을 추가해 주길 바란다.

yanghb1117@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