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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의원, STX 정상화 국회 건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07-27 17:10

송오성 신상훈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과 면담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오성 원내대표와 신상훈 의원이 27일 국회를 찾아 STX조선해양의 조속한 정상화를 건의했다.

송오성 신상훈 두 의원은 이날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방문해 ‘STX조선해양 정상화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했다.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오성 원내대표와 신상훈 의원이 27일 STX조선해양 정상화를 위한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이어 김해 출신 김정호 의원과 양산 출신 윤영석 의원실을 방문해 STX조선해양의 경영상황, 추진경과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남도의 노력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 등 관련기관이 STX조선해양의 고용보장, 정상적인 수주활동을 위한 수주가이드라인 및 RG발급 기준을 완화하고 제작금융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송오성 원내대표는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STX조선해양의 조속한 정상화의 당위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STX조선해양이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지난 23일 정부가 STX조선해양의 총고용이 보장되는 것을 전제로 무급순환휴직을 유급순환휴직으로 전환하고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은 STX조선해양이 정상적인 수주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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