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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날씨] 주말 서울수도권 물난리 '호우특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8-01 22:49

서울수도권 물난리 '호우특보' 남부지방은'폭염특보' (사진=기상청 제공)
[기상청 속보] 2020년 8월 1일 22시 1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31일 18시부터 01일 22시 현재까지, 단위: mm)
경기도: 교동(강화) 126.0 적성(파주) 124.5 김포장기 110.5 장남(연천) 104.0 금곡(인천) 96.5 능곡(고양) 86.0 남면(양주) 82.0 하봉암(동두천) 79.5 관인(포천) 76.0 용문산(양평) 70.0
강원도: 철원장흥 85.0 팔봉(홍천) 53.0
충청도: 계룡 47.5 태안 29.5 대전 25.7 대청(청주) 23.0 삽시도(보령) 21.5 노은(충주) 20.0
내일(2일) 오전(12시)까지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내일(2일) 저녁(18시)부터 모레(3일) 밤(21시) 사이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호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남에는 국지적으로 다시 비구름대가 발달하고 있다. 
반면, 남부지방에는 열대야가 보이는 등 폭염특보가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내일(2일) 오전(12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남역 침수와 서울 관악구 도림천 급류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대전 침수피해아파트 복구작업에도 날씨영향에 차질없도록 관계당국에 주의를 요했다. 

또한, 비구름대의 발달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호우특보가 강화되거나,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이 비는 내일 낮 동안 일시적으로 약해졌다가 내일(2일) 저녁(18시)부터 다시 강하게 내리겠다.

최근 일주일(7월 27일부터 8월 1일 20시까지) 동안 중부지방에는 100~3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하천이나, 계곡물이 불어났고, 지반도 매우 약해진 상태이니, 산사태와 축대붕괴, 농경지와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 제방이 낮은 하천이나 저수지 범람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기간(현재 8월 11일까지 예상) 비가 예상됨에 따라 강수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비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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