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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의원, NGO모니터단 선정 2020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12-22 17:59

22일 이만희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수여한 2020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2020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NGO모니터단'은 법률소비자연맹 등 전국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조직된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감 평가기구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1000여명의 모니터단이 매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정밀한 평가를 거쳐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국회 농해수위 간사로서 농어업의 발전 및 농어민들의 권익증진과 직결되는 굵직한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수준 높은 국정감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2020 국정감사에서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장범위 축소와 지급기준 강화, 할증제로 인한 지역별 보험료의 간극, 손해평가의 공정성 문제 등 불합리한 농작물재해보험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주목을 받았다.

또한 농업예산 등 현 정부의 농업홀대, 졸속 시행한 공익형직불제 문제,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신보 기금 지원, 과수화상병 방제지침 완화로 인한 피해확산, 산지태양광 안전성 강화,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 사모펀드 판매, eaT(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관리사각지대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밖에도 연평도 공무원 북 피격·소각사건, 무분별한 대규모 해상풍력 추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양식어업재해보험 어업인 부담, 어선안전 위협하는 불법증개축, 해운재건을 위한 해양진흥공사의 역할, 항만공사 타부두환적 문제 등 농어업 분야 전반에 걸친 현장중심의 문제 파악과 책임 있는 대안 제시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만희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늘 한결같이 성원해주시는 우리 영천·청도 주민들 덕분에 국내 최고 권위의 평가기구로부터 귀한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농어업이 국민들의 관심속에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 거듭나 잘사는 농어촌의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GO모니터단'은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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