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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전문] 정의당전북도당, "소외와 차별 없는 전라북도 만들어 나갈 것"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21-01-19 17:10

"조직된 정규직 노동조합의 역할과 메시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정의당전북도당./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신축년 새해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확진자들의 고통은 물론이고,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의 중심에 노동자들이 있다. 특히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인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조직된 정규직 노동조합의 역할과 메시지가 어디로 향할 것인가가 매우 중요하다.
 
국회든 도의회든 본인의 오랜 활동을 바탕으로 상임위를 희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도의회 비례대표가 도민에 의해 선출되지만 직능을 대표하기도 한다. 관련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 교원 출신이 교육이나 교원 처우를 말하고, 농민 출신이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말하고, 노동자 출신이 노동자의 고통을 말하지 않으면 누가 가슴에 담은 절실함을 말할 수 있겠는가. 또한 교사, 교수 출신이 교육위를 희망하고, 공무원 출신은 부처에 따라 행안위, 기재위 등을 희망한다. 누가 그것을 직무관련자라 비판할 수 있는가.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산재사망률 1위다. 하루에 평균 7명씩 “잘 다녀올게” 하고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정의당이 앞장서고 노동, 시민단체들이 노력해서 부족하지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되었다. 정의당은 앞으로도 한국사회의 대전환을 위한 기후 위기 극복과 불평등해소, 땀이 정직한 나라, 사람이 우선인 경제,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중단 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
  
2021년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일상의 소중함을 전북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정의당 전북도당은 고통받는 민생 현장에 함께 하면서 소외와 차별이 없는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가장 앞에 있을 것이다.
 
2021년 1월 19일
정의당전라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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