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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 조성…4일부터 시범 운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병길기자 송고시간 2021-02-05 05:50

제1호 공공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장비 지원 서비스 제공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 전경./제공=구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병길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잘 준비하는 행복한 구리시민 육성을 위해 인창도서관에 도서관형 메이커스페이스‘꿈꾸는 공작소’를 조성하고 4일부터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과 디지털 가공 장비 지원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꿈꾸는 공작소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지역혁신 활성화 사업비’확보 등 국·도비 6억원을 포함하여 총8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인창도서관 대강당 지하 1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819㎡의 규모로 구축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꿈꾸는 공작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창작의 기쁨을 느끼고 메이커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설날맞이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 등 메이커 활동에 흥미를 유도하는 6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기초안전교육, 장비활용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제작 장비를 참여자가 직접 사용하여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킹 활동으로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하며 ▲3D펜 활용‘복주머니만들기’ ▲레이저커터기를 활용한 ‘우드아트’ ▲3D 모델링 ‘즐겨찾기’ ▲머그프레스 활용 ‘독서명언’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속적인 방문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의 디지털 가공 장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꿈꾸는 공작소 디지털 가공 장비는 구리시민 누구나 사전 필수교육인 안전교육과 장비별 활용 교육을 이수한다면 무료로 장비 이용이 가능하다. 안전교육과 대표장비인 3D프린터, 레이커터기에 대한 활용 교육은 매주 2회 주기적으로 운영되며, 그 외 종이커터기, DTG프린터 등은 장비 사용 신청 후 꿈꾸는 공작소 방문 시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한다.
안승남 시장은“꿈꾸는 공작소가 구리시 청소년들은 물론 지역사회 모든 계층이 사랑하는 창작 공간으로 무한 상상력의 구현과 진로 모색에 도움이 되는 시민행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꿈꾸는 공작소는 2월 시범운영을 거쳐 지속성과 내실을 기해 공유 협업공간으로 융.복합형 미래사회 창의인재 육성 및 평생학습을 넘어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lbkk686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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