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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는 이낙연 당대표./사진=더불어민주당 |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조건부 사용승인과 다음주에 시작되는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위기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며 취약계층과 피해계층의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낙연 당대표는 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늦지 않게 충분한 추경 편성, 상생연대 3법의 국회 심의, 영업제한이나 금지에도 부과되는 각종 공과금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 시행"을 정책위가 관계부처와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대표는 특히 고정비용 지출중 "전기, 가스요금, 사회보험료의 납부유예 조치 등이 시행되고 있다"며 추가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대표연설에서 제안한 '국민생활기준 2030'에 대해 "문재인 정부 들어 우리당이 처음 내놓은 국가비전"이라며 "정책위를 중심으로 특위 구성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대표는 "우리당은 사회 곳곳의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에 과거에 없었던 위원회와 TF들을 여러 개 설치해 가동하고 있다"며 "당은 각 TF에서 마련한 혁신과제들을 실행에 옮기고 뒷받침할 법과 제도 개선에 만전을 기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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