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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진로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주안기자 송고시간 2021-08-12 13:09

업무협약식./사진제공=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화요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진로교육자원의 공유를 통해 각 지역의 학생들에게 질 높은 진로교육을 강화하고자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과 손을 잡았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와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도 마을교육공동체의 성장과 지역사회 교육기부 시스템 구축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양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진로교육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영월과 제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로체험과 진로교육의 내실을 더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전국의 230개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중 강원도의 선도센터와 충청북도의 선도센터로서 교육부에서 지향하고 있는 수준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지역 특성화를 살린 3D 프린팅, 드론과 같은 4차산업 프로그램, 문화예술진로체험 및 박물관 연계 사업 등 융 복합 진로 콘텐츠 제작 및 협력 운영을 함께 할 계획이다.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이한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인접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각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확대하고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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