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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 갈산2동 주민자치회는 온·오프라인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사진제공=부평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 갈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온·오프라인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당일 현장에는 최소인원만 참석하고, 주민자치회 위원과 관심 있는 주민들은 실시간 온라인 주민총회에 참여했다.
지난 3월 갈산2동 주민자치회 구성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주민총회로,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4개 분과별 자치계획을 발표하는 영상과 사전 주민투표를 실시해 올해 하반기 실행할 의제와 내년도 실행할 의제 총 6개 사업의 투표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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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구 갈산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
주민투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더 많은 주민 참여와 홍보를 위해 온라인 투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2일간 현장투표소를 운영했으며, 우리 마을의 변화를 위해 선호하는 사업에 우선순위 투표방식으로 병행 실시했다.
문의송 갈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 분들과 함께 자치계획 수립에 대해 현장에서 숙의·토론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주민들과 함께 마을축제의 주민총회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임미숙 갈산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동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치활동을 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주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