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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부산만이 저출산고령화 돌파구 마련할 수 있어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영곤기자 송고시간 2022-12-28 16:56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관광도시 부산 마킹 되야
부산시민단체 황령산 생태관광개발 반대를 위안 반대는 안 돼
28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단체대표들이 부산경제 살리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아시아뉴스통신=주영곤 기자] 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이하, 부경동) 소속단체 회원 30명이 28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부산 관광 활성화 및 경제살리기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냈다. 부경동 회원들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경제를 살리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부산살리기에 힘을 실었다.

기자회견장에서 권무상 수영강생태보존협회 대표는 “황령산 생태관광개발에 일부 환경 단체들이 환경파괴를 내세우며 반대를 하고 있는데 이미 봉수대까지 도로가 잘 연결되어 있어 환경 훼손을 연결시키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고 오히려 친환경적 생태관광개발에 힘을 보태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권명준 부산을 가꾸기 시민모임 대표는 “고향 부산이 이대도 주저앉을 수는 없다. 2050년이 되면 부산 인구가 200만 명 대로 추락한다고 하는데 공공의 가치는 부산을살리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저 출산 도시 부산, 고령화 속도 1위 도시 부산이 살길은 경제가 활력을 찾아 젊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 답은 관광 부산 이외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이어 두 번째 도전으로, 당시에는 ‘재심의’가 결정됐다. 이날 2차 도시계획심위원회를 열리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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