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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 2026' 개최…AI보안 대응 체계 한층 강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6-28 18:07

'공공·기관 보안 실무 담당자 AI보안 직무 역량 집중 강화'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 2026(DGCS 2026)'이 지난 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본관 1층 즐거운홀에서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대경ICT산업협회)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 2026(DGCS 2026)'이 지난 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본관 1층 즐거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DGCS 2026'은 국가정보원 지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재)포항테크노파크, ㈔대경ICT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한층 복잡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지역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대구·경북 사이버보안협회 회원기관 담당자들의 AI 보안 직무역량과 기관별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AI 확산에 따른 보안 패러다임 변화가 핵심 화두로 다뤄졌다. 생성형 AI 활용이 공공기관 업무 전반으로 확대되고, AX 혁신과 Physical AI가 산업 현장으로 연결되면서 정보보호의 역할 역시 기존의 침해사고 대응을 넘어 데이터, 인프라, 업무 시스템, 산업 현장까지 포괄하는 전략적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기조강연은 연세대학교 김범수 교수가 'AI 시대,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AI 기술 발전이 보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 기관 및 협의체 관계자가 준비해야 할 대응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이 변화하는 위협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을 이끌었다.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 2026(DGCS 2026)'이 지난 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본관 1층 즐거운홀에서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대경ICT산업협회)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대구·경북 중소기업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공공·민간·학계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서는 보안 인력과 예산이 제한적인 지역 기업의 현실, 공급망과 협력사 관리 문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

오후 전문가 세션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실무형 주제들이 이어졌다. 아주대학교 이철호 교수는 'N2SF 관련 동향 사례'를 소개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정기수 선임전문원은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AX 혁신과 Physical AI, 공공기관 생성형 AI 활용 및 보안 대책 등 업무 담당자들이 주목해야 할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대구·경북 사이버공격 방어대회 2026'이 함께 운영됐다. 본 대회는 온라인 기반 CTF(Capture the Flag)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 소재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과 공공기관 재직자 등이 참가해 제한된 시간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실전형 정보보호 역량을 겨뤘다.

올해 행사는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체감하는 고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생성형 AI 보안, 공공기관 우수사례, Physical AI 등 최근 주목받는 분야가 실무 관점에서 다뤄져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대구·경북 사이버보안 심포지엄은 매년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를 중심으로 주요 보안 현안과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DGCS 2026'은 공공·기관 담당자의 직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으며, 이를 계기로 향후 민간기업과 산업 현장까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기회로 이어지는 행사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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