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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유가 대응' 전기차 보급 대폭 확대…추경 173억 투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6-06-28 10:46

소상공인·물류업계 부담 완화 위해 전기차 2757대 추가 보급
승용 7월6일·화물 8일 오전 10시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최근 고유가의 영향으로 전기차 구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대구광역시가 추경예산을 확보해 전기차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물류업계의 연료비 부담을 덜고 친환경차 보급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올해 전기차 3542대 보급을 목표로 총 3차에 걸쳐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행한 1차(2월)와 2차(4월) 보급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이에 대구시는 증가하는 전기차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173억원(국 133, 시 40) 규모의 전기차 보급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으로 당초 3차 보급 물량 1060대(승용 910, 화물 150)에 추경 물량 1697대(승용 1052, 화물 645)를 더해 총 2757대(승용 1962, 화물 795)의 전기차를 7월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754만원, 화물차 최대 1365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전기승용차는 7월6일, 전기화물차는 7월8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7월2일부터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전기차 구매 불편 해소는 물론 소상공인과 물류업계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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