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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김병주 의원, 제2차 '국가전략 콜로키움' 공동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3-03-30 15:51

국회도서관-김병주 의원, 제2차 '국가전략 콜로키움' 공동개최./사진제공=국회도서관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30일 오전 10시 1층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김병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북한의 전략국가론’을 주제로 제2차 ‘국가전략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의 주제 발표, 이수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이승열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핵전략과 전략국가로의 행보를 살펴보고, 급변하는 북한 정세와 그에 따른 우리의 대응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김병주 의원은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에서 북한을 정확히 알고 북한의 국가전략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콜로키움은 북한의 현 상황과 의도를 진단, 전망하고 안보전략을 모색하는 매우 좋은 논의의 장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이 말하는 ‘전략국가’는 미국 본토를 타격하는 국가가 되었다는 의미에서 나온 용어”라고 배경을 설명하며,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가 어떠한 국가목표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맥락을 파악해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은 한미연합훈련과 중러연합훈련이 동시에 이뤄지던 지난해 10월 전략자산을 전개하는 도발을 취한 적이 있다”면서, “한미일과 북중러 삼각동맹 관계의 틀 속에서 북한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위기에 대처하는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에 나선 이수형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국제사회의 군비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남북관계에서의 군사적 긴장과 불안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미국과 중국이라는 ‘사자’가 건드릴 수 없는 ‘날카롭고 현명한 늑대’가 되는 것이 현재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 토론에 나선 이승열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모든 국가가 국가이익을 추구하며 국가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듯이 북한 역시 국제사회에서 정상국가로 대등하게 활동하려는 목표가 있다”라며, “북한이 강한 국방력을 통해 핵전략국가로 나아갈 방향을 잡은 것은 대미협상을 염두에 둔 것인데, 이를 잘 파악해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북한의 핵위협이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가전략이라는 전체적인 틀 속에서 정세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해야 우리의 국익과 안보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국가전략 콜로키움의 의미를 전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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