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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서비스산업포럼(자료제공=부산테크노파크) |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2023년 10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부산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회장 구정회)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가 주관하는 부산광역시 서비스산업 포럼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서비스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부산 서비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계명대학교 장병열 교수의 ‘서비스산업 정부정책 동향과 과제’, 동서대학교 박창환 교수의 ‘데이터와 AI기반으로 서비스 기업의 성장방안’, 산업연구원 이상현 실장의 ‘디지털 기반 제조서비스 현황 및 활성화 방향’ 등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서비스 기업의 데이터 전환 및 성장사례’를 리디자인 여태영 대표와 샌디 정재욱 이사가 각각 기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발표한 후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 산업구조를 위한 정책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하준양 사무총장은 본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포럼의 목표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빅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무인 항공기, 무인 자동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 등 새로운 기술 혁신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생산성 향상,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되지만, 일자리 감소, 사회 양극화, 데이터 보안 등의 부작용도 우려되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은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 사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철저히 준비해야 되지만 각종 정책들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규제들로 발목이 잡고 있다.
서비스산업이라고 하면 산업사회 초기에는 운송, 보관, 판매, 금융, 보험 등 단순히 제조업을 지원하는 산업들로 제조업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산업으로 인식되었다.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서비스 산업은 통신, 금융, 의료, 교육, 문화, 관광 등의 서비스산업이 성장하면서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커지기 시작하며 제조업과는 독립적인 산업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현재의 서비스산업은 전 세계 시가총액 Top10기업 중 70%가 플랫폼 기업이 차지할 만큼 주축 산업이 되어 제조업과 함께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각종 정부 지원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기인 7∼80년대와 똑 같은 기조로 제조업에만 집중되어 있다.
미래의 서비스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이 서비스산업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서비스가 개발되고, 기존 서비스의 방식이 변화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화의 진전과 함께 서비스산업의 국경이 허물어지고, 새로운 시장이 창출될 것이다.
제조업 중 50%이상이 노동집약적인 사양산업이므로 이를 대체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분야는 서비스산업 뿐이다. 도시 내 토지 등 제조업을 위한 제반 인프라가 한계에 이른 부산의 현실에서 실효성 없는 대형 제조업체의 유치만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지역인재 유출을 막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서비스산업으로의 집중이 중요하다. 국경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부산 경제 부활의 시금석이 될 서비스산업의 발전 방안과 지원 정책에 대하여 이번 포럼을 통해서 자그마한 성과라도 이끌어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wisechoice8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