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정청래, 함운경 SNS) |
[아시아뉴스통신=윤희나 기자] 서울 마포을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특별시 마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정 후보는 47%, 함 후보는 30%의 지지율을 획득했다.
두 사람 간 격차는 17%p다.
연령별로는 정 후보는 50대에서 6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40대에선 58%, 30대에선 51%였다. 반면, 함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58%, 60대에서 50%로 정 후보보다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92%, 함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8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 정 후보는 82%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 응답률은 1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