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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송학원 창립 70주년 기념 ‘우송 동문 발전기금’ 전달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우송대 |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우송학원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1일 오전 11시30분 우송관(W7) 4층 강당에서 동문들이 모교사랑의 마음이 담긴 의미 있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실업고등전문학교의 원예과 졸업생 50여명은 발전기금모금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모은 8780만원을 우송대에 전달했다. 발전기금 모금에 참여한 원예과 동문들은 대부분 고위 공무원으로 재직 또는 퇴직했거나 관련 분야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등 지역의 농업, 원예, 산림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우송대는 84개국 출신의 유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진정한 글로벌 대학으로 그 다양성을 상징하고 유학생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84개 국가의 나라꽃을 중심으로 만국화원(가칭)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6월에 착공해 교 70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10월에 맞춰 우송도서관 앞 광장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동문들은 “글로벌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우송학원에 보답하는 마음과 앞으로 후배들이 우송을 더욱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만국화원(가칭) 조성에 참여하고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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