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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국 작가 개인전이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에서 열린다./사진제공=김건국 작가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남도, 특히 목포의 모습을 꾸준히 화폭에 담아오고 있는 서양화가 김건국 화백이 서울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관심을 사고 있다.
김건국 작가는 11번째 개인전을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에서 전남문화재단 후원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나들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 데다 대형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인사아트센터 3층 G&J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기 위해서는 전시관측에서 해마다 연말에 광주전남 작가들을 대상으로 전시 공모 신청을 받아 당선된 작가에게만 전시관을 빌려주고 있다.
여기에 경력과 실력을 겸비해야만 전시회를 가질수 있어 많은 작가들의 선망의 공간이 되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백걸음의 여행:남도GAZUA’를 주제로 28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눈내리는 시화마을’ 600호, ‘목포항’ 500호 등 100호 이상의 작품만도 무려 11점에 달한다.
전시작품은 다양한 크기와 함께 모두가 목포의 풍경을 노을속에 담았다.
‘금물드는 남도’, ‘남도의 노을빛’, 여기에 겨울철 켜켜이 세워진 목포의 엤모습을 담고 있는 고즈넉하게 눈이 쌓여있는 ‘눈내리는 시화마을 ’ 등의 작품이 눈에 띈다.
작가가 유달산, 목포항 그리고 일몰에 심취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화실 때문이다.
주제 ’백걸음의 여행‘은 작업실의 닉네임으로 김 작가는 3년전 작가생활로 접어든 지 무려 40년만에 개인 화실을 목포유달산 자락에 마련했다.
유달산 학암사 앞에 자리잡은 화실은 100계단 정도 올라야 만이 도착할 수 있는데서 착안해 주제로 삼게 됐다.
화실에서 본 목포항의 풍경은 환상 자체인데다 날이 어두워지기전 일몰의 과정은 사시사철 그리고 매일매일 변해 매일 보는 사람들도 이루다 표현을 할수 없을 정도이다.
또한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속에서 일몰은 꼭 붉은 것만도 아닌 검고 푸르기도 하다.
여기에 하나둘씩 켜지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유달산, 목포대교의 불빛이 더해지면 그 아름다움은 절정에 달한다.
김 화백은 작가노트에서 “목포항 뱃고동이 울리면 나의 감성이 뛰기 시작한다. 역동적인 그 울림에 열정적으로 마음이 설렌다. 남도의 삶과 역사, 그리고 아픔을 화폭에 우울과 어둠이 짙은 목포가 아닌 노을 속 흥겹게 춤을 추며 희망이 차오르는 남도의 기쁨을 붓자락 속에 담았다”고 밝혔다.
김건국 화백은 목포 출신으로, 세종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서울·진도·목포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을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교류전에 참여하며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아시아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8월 고등학교 교사로 정년 퇴직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