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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대관광도시 목포의 가을은 축제 물결 넘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5-09-14 22:22

국제수묵비엔날레.목포항구축제.김대중 평화회의.남도국제미식박람회 등
목포해상 w쇼와 문화재 야행 등 늦가을까지 국내외 문화예술행사 풍성
 
유달산에서 바라본 목포시 전경./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인 전남 목포시에서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국내외 학숙.문화.예술행사가 열리거나 예정중이어서 국내외 관심을 사고 있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묵을 주제로 올해 4회째 펼쳐지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3일간 목포에서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 평화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김대중 평화회의가 개최된다.
 
또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목포대표축제이자 2025년 전라남도 최우수 대표축제로 선정된 목포항구축제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갓바위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10월 3일에는 해상W쇼가 18일에는 목포문화재 야행 행사가 이어지는 등 늦가을 가지 목포의 축제열기가 식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따라 목포시는 오는 16일에는 전남자원봉사센터 주관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하며 18일에는 국제축구센터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 민관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26일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아시아뉴스통신DB

▶파시 주제로 목포항구축제 26일 개막

26일부터 28일까지 목포항 및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목포항구 축제는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으며 목포는 물론 파시를 활용한 축제로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왔다.

이번 축제도 이같은 명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치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파시장터, 해상 야시장 바다콘서트, 항구 디스코파티, 난영가요제 등의 주제프로그램과 각종 먹거리 및 체험프로그램, 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목포가 1897년 개항해 교역, 물류 교통의 중심지로서 과거 전국 3대항, 6대도시의 영광을 누리면서, 지역경제의 부흥을 주도했으며 현재에는 서남해안의 배후 중심도시로서 근대역사가 살아 숨쉬고 전국 각지의 해양문화가 집약돼 있는 곳이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목포항구축제는 설화가 공존하는 삼학도에서 항구 내음 가득한 목포항의 전통 파시(波市)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축제로 재현해 역사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기고 흥의 정취를 나누고자 한 점을 또다시 부각시킬 방침이다.

또한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파시 경매, 경매 받은 수산물을 즉석해서 구워먹고 요리 해먹는 등 풍요로운 목포항의 낭만을 가득 담은 행사가 마련되어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가을 축제다.

대표프로그램으로 파시 해상 야시장과 퍼포먼스 '파시 만선이다', 파시 경매가 진행되며 공연 프로그램으로 난영가요제, 바다콘서트, 목포항구 문화공연, 항구 디스코파티, 파시 동전노래방 등이 행사기간내내 이어진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파시장터 구이터, 파시 수랏간, 1897 건맥, 낭만한끼, 낚시대회 등이 만들어져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게 되며 부대 프로그램으로 도깨비장터, 파시마켓, 파시 보부상, 어등 미디어아트 등이 선보인다.

목포항구축제는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문화유산.역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라남도 시군 대표축제 선정심사에서 2025년 전라남도 최우수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7월7일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정관스님, 오세득 셰프, 홍신애 셰프, 임희원 셰프, 유튜버 마츠다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국내최초의 미식테마 국제행사 ‘남도국제미식박람회’
10월1~26일까지 ‘자연을 맛보다,바다를 맛나다’주제 문화예술회관일원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도의 청정한 식재료와 깊은 손맛이 빚어낸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food 산업관과 아세안 파빌리온을 비롯한 글로벌 이벤트, 청년·청소년 조리 경연대회, 수출상담회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남도미식과 세계 식문화가 만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 ‘케이푸드(K-Food) 국제 경연, 글로벌 은둔고수’가 전 세계를 무대로 본격적인 서막을 올리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경연 프로그램은 각국에서 활동 중인 셰프가 한국의 식재료와 조리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는 국제 요리 경연이다.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최종 13개 팀은 박람회 기간인 10월 4일 현장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올라 ‘한국의 장(醬)’을 주제로 창의적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셰프는 각국의 미식 정체성과 조리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 발효장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글로벌 케이푸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홍양현 박람회 사무국장은 “K-미식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남도 미식’을 중심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자라난 청정 남도 식재료로 만든 음식은 모두의 이목을 끌기에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아세안 10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아세안 위크’, 스페인의 전통 요리를 선보이는 ‘월드미식파티’ 등은 그 자체로 글로벌 확장성을 품고 있다. 10여 개국 해외 셰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미식 경연대회, 글로벌 한식 고수 13개국, 13인이 모여 최종 1인의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루는 ‘K-Food 국제 경연, 글로벌 은둔 고수’, 지속가능성을 테마로 한 푸드테크 전시관, 그리고 남도 식재료의 해외 수출과 연계된 B2B 비즈니스 상담회에 이르기까지, 산업과 문화가 동시에 움직인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주제전시관은 ‘풍요와 생명의 땅에서 즐기는 남도 미식 잔치’를 주제로 미디어아트와 퍼포먼스, 조리 체험 공간을 결합해 국내 최초의 ‘융복합 미식 체험 콘텐츠’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다.

미식문화관에서는 전남 22개 시군의 대표 음식과 남도 미식 명인, 글로벌 셰프들이 어우러진 푸드쇼가 펼쳐진다.

K-Food 산업관은 국내외 미식 관련 기업, 기관, 단체들의 판로 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전시 및 네트워킹의 장이 될 전망이다.

4주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남도미식산업 주간 ▲지속가능미식 주간 ▲미식인 주간 등 일정별로 테마를 바꾸며 일반 방문객들을 유혹한다.

박람회 사무국은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사전구매는 물론 국내외 전방위 홍보 병행, 목포과학대와 성공개최 맞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역대급 홍보대사를 위촉해 눈길을 끌었다

홍보대사는 사찰 음식의 대가이자 요식업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미국 요리상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한 정관스님, 꽃중년 미식가 마츠다, 대한민국 먹방 아이콘 히밥, 흑백요리사의 대표 셰프 오세득과 정지선, 한식요리사 임희원, 요리 연구가 홍신애, 미스터트롯 2 우승자 안성훈과 미스트롯 요정 강혜연이다.

한편 전남도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 확산을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다.
 
한편 지난 7월에 열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자문위는 또 박람회 이후 지역에 남길 ‘레거시(legacy)’ 구축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전문가들은 “박람회를 계기로 목포에 지속가능한 미식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케이(K)-미식 도시로 발돋움해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지난 8월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 김대중 평화회의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사진제공=전남도청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 평화의 새로운 비전’ 제시
김대중 평화회의 24일부터 3일간 목포에서 열려
 
 김대중 평화회의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김대중 정신에 입각한 평화적 국제관계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오는 24일부터 3일간 목포에서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 평화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학술회의에선 2024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세계적 석학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가 ‘평화경제: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인공지능(AI) 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특별 강연을 한다.
 
문화행사로는 평화의 메시지를 예술로 풀어낸 ‘김대중 평화콘서트’,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이야기를 되짚으며 2030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DJ를 존경하는 사람들의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평화라운드 테이블과 4개 전문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 세계가 찬사하는 케이(K)-민주주의는 김대중 정신이 뿌리내린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함을 증명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평화가 곧 경제, 평화가 곧 밥이다’는 철학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추구한 평화를 통한 공동 번영과 일맥상통한다. 김대중 평화회의가 이러한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으로 변모한 목포실내체육관 입구이자 마지막 출구에는 지민석 작가의 백팔신중도와 문자도가 걸려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문화예술회관과 실내체육관에서 20개국 63명 작가 참여
조선후기 문인화 뿌리 해남-줄기 진도-융합수묵의 장은 목포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문명의 이웃들– Somewhere Over the Yellow Sea’를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63일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서 인류 보편문명으로서 수묵 담론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 장소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진도 소전미술관·남도전통미술관,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 땅끝순례문학관 등이다.

이번 비엔날레는 나팔관 형태로 구성됐다.

해남- 진도-목포들 따라서 시간여행 하듯이 구성됐고, 해남의 녹우당이 입구라면 목포 실내체육관은 그 출구에 해당한다.

조선 후기 문인화의 뿌리와 출발점에 해당하는 해남과, 크게 번성해 굵은 줄기를 형성한 진도를 거쳐,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실내체육관에서는 전세계로 확장되고 융합되는 수묵을 보여준다.

이런 형태는 남도 수묵의 뿌리와 줄기 그리고 전세계적 확장을 명징하게 보여줄뿐더러, '왜 남도에서 수묵비엔날레를 열어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이기도 한다.
 
목포에서는 문화예술회관과 실내체육관에서 20개국 63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국내 작가 31명과 해외 작가 32명이 참여해,전통적 재료와 첨단 미디어, 동양과 서양이 가장 역동적으로 섞이고 연결되며 확장되는 비엔날레의 심장 같은 공간을 이룬다.

20여 국에서 온 다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현대 수묵의 동시대성과 다시간성'을 가장 밀도 깊게 실험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체육관을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킨 목포실내체육관에는 수묵이라는 범주로 묶을 수 있는 모든 가능태들을 모아 놓았다.

이곳은 마치 거대한 '수묵 공장'과도 같다.

목포 전시를 통해 디지털미디어와 A 시대를 앞서 고민하는, 수묵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확장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재갑 예술감독은 "이번 수묵비엔날레에 대해 서구의 지중해 문명이 유럽-아시아-아프리카의 여러 민족이 수 천년 동안 공동으로 만들어온 문명이듯 황해문명 역시 그렇다. 이번 비엔날레는 국가와 영토 중심의 대룩문명권이 아니라 교류와 협력을 통한 해양문명권으로서,'향해틀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공동으로 이룩한 수묵문화를 조명하려는 의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당연히 대륙문명권, 중화주의 , 부계문명에 대한 거부와 비판적 시각을 포함하고 있다. '타자로서의 서구'뿐만 아니라 이 '타자로서의 아시아마저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만 21세기 새로운 수묵의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는 생각이다. 동아시아 문명을 경쟁과 종속 관계가 아닌 평등한 교류의 차원에서 바라보자는 것, 이를 통해 아시아의 공동 문명성과 예술적 상상력을 수목을 동해 다시 조망하려는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그는 “그래서'전통의 혁신과 재료의 확장'이 비엔날레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런 관점에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행사는 ‘수묵의 뿌리와 근간’, ‘수묵의 줄기와 확장’, ‘수묵의 글로벌화’, 세 섹션으로 나뉜다.

‘수묵의 뿌리와 근간’은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에서 공재 윤두서의 작품을 중심으로 수묵의 뿌리와 근간을 확인하고, 그 가치를 환기시키는 ‘최고의 수묵 거장(巨匠)전’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수묵의 흐름을 살펴보는 ‘붓의 향연’이 펼쳐진다.

‘수묵의 줄기와 확장’ 섹션에선 진도 소전미술관에서 채색수묵 작품을 통해 한국, 중국, 인도의 다양한 수묵 작품의 기법과 역사, 흐름을 통합적 관점으로 구성하는 ‘수묵의 확장 : 채색 수묵’을 보여주고, 남도전통미술관에서는 소치에서 출발해 한국 근·현대 수묵의 근간을 이루는 한국화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수묵의 줄기와 갈래를 확인하는 ‘채움과 비움:여백의 미’를 감상할 수 있다.

‘수묵의 글로벌화’ 섹션에선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인터렉티브, 미디어 영상 작품 등 역동성을 강조한 국내외 유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 세계 수묵의 여러 유형과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자연과 움직이는 수묵’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수묵의 역사와 비전이 작은 호흡에서 시작해 큰 울림으로 확산하는 나팔관의 모양처럼 수묵의 뿌리, 줄기, 세계화가 하나의 이미지로 집약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기에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에서는 ‘BLACK(가제)’이라는 주제로 녹우당(해남), 운림산방(진도)에서 출발해 유럽의 대가인 프란츠 클라인, 피에르 술라주까지 연결된 수묵의 미학을 탐색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한편 목포에서는 10월3일 목포해상W쇼 마지막 공연이 펼쳐지며 셋째주에는 목포문화재 야행이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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