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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다목적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 첫 항해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5-10-01 10:38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대기오염 저감 효과
크레인·부속선 갖춰 해양 쓰레기 수거, 해양오염 방제 지원
완도군은 지난달 30일 다목적 친환경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 취항식을 가졌다./사진제공=완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완도군은 지난달 30일 해양쓰레기 수거, 적조 및 해양 오염 방제 등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목적 친환경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해양수산부 안용운 해양보전과장, 전라남도 박근식 해운항만과장,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신의준 전남도의회 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해 ‘청정 12호’ 출항을 축하했다.

‘청정 12호’는 124톤, 적재 중량 30톤 규모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대기오염 저감 효과와 특히 크레인과 부속선을 갖춰 상·하역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해양 쓰레기 수거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입도가 어려운 12개 읍면의 외딴섬과 무인도를 찾아가 해양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해양오염 및 적조 발생 시 방제 활동 지원에도 사용될 계획이다.

‘청정 12호’의 선명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의 ‘청정’과 완도군 12개 읍면을 상징한다.

신우철 군수는 “청정 12호가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 및 해양 환경 보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다목적 정화 운반선뿐만 아니라 청정 바다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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